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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5회 (개회식) 본회의(2019.10.14. 월요일)

제195회김포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개회식)

김포시의회사무국


2019년 10월 14일(월) 오전 10시 개식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사 회 : 의사팀장 이신경)


(09시 59분 개식)

○ 의사팀장 이신경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195회 김포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앞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을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김종혁 부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부의장 김종혁 본회의 개의에 앞서 의장님께서는 상중으로 불가피 부의장인 제가 본회의를 진행하게 된 점 양해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개회사를 시작하겠습니다.

지난 달 25일 시장님과 의원들 간의 간담회에서 도시공사의 조직정비가 아직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점, 그로 인해 고촌지구 복합개발사업 출자동의안 등 2건이 보류되어 있는 점 등을 감안하여 앞으로 추진될 개발사업은 우선순위에 따른 사업의 구체성, 공공성, 수익성 등 종합적인 계획을 사전에 의회에 보고한 이후 동의안을 제출해 줄 것을 당부드렸으나 사전 보고나 논의 없이 또 다른 개발사업 출자 동의안이 제출된 것에 대해 심히 유감을 표하는 바입니다.

고장난명(孤掌難鳴)이라는 사자성어의 가르침처럼 손바닥 하나로는 소리를 낼 수 없습니다. 김포시민의 뜻을 대의하는 집행부와 의회가 손바닥이 맞닿아 소리가 난다면 김포시민들의 박수 소리는 더 커질 것입니다. 김포라는 공동체 속에서 우리가 서로를 존중하고 소통할 때 우리가 꿈꾸는 다양한 가치들을 실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것이 시민의 결정을 위임받은 집행부와 의회가 존재하는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비회기 중에도 도시철도 개통 지연에 대한 행정사무조사와 도시재생 연구모임 활동은 물론 민생 현장을 발로 뛰면서 시민의 대변자로서 주민 곁으로, 현장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 지역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활동을 펼쳐 주신 의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연이은 태풍과 요양원 화재사고의 신속한 복구는 물론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인한 초소근무와 방역활동 등 노고가 많으신 공무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불행히도 지난 100년간 치료제와 백신이 없는 악성 가축전염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경기 북부지역인 파주, 연천, 김포 등 14곳에 발생하여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에 최선을 다하였으나 기존에 발생한 지역에서 또 확산될 조짐이 보이자 우리나라 최대 양돈농가가 밀집해 있는 충청지역 등 주변 지역으로의 확산 방지를 위해 김포를 포함한 확진 지역의 돼지를 전량 수매 또는 예방적 살처분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는 더 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양돈농가의 큰 결심으로 양돈농가의 심적·경제적 슬픔과 고통을 함께하기 위해 김포시의회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피해지역의 특별재난지역 지정과 정부의 행·재정적 지원은 물론 안전, 의료 등 가능한 모든 지원대책 마련을 강력하게 촉구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지난 9월 28일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도시철도가 드디어 개통하였습니다. 양촌역에서 김포공항역으로 이어지는 김포골드라인은 단순히 23.67km를 달리는 교통수단으로서의 의미를 넘어 김포시의 교통난 해소와 서울과의 접근성 개선으로 신도시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김포의 가치 상승으로 우리의 꿈과 희망을 안고 달리는 희망의 열차입니다. 비록 두 번의 개통 연기로 시민의 분노와 심려가 깊었지만 우리 시의회는 도시철도 개통 지연에 따른 원인 규명을 위해 89일간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고자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집행부에서는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조사하고 결정해서 내린 처리 결과를 성실히 이행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다시는 이런 시행착오 없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효율적 운영에 철저를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맹자 말씀에 “생어우환 사어안락(生於憂患 死於安樂)”이라고 했습니다. 걱정과 어려움이 나를 살게 하고 안락함이 나를 죽음으로 이끈다는 말입니다. 우리 시의 현안 사업과 김포시 미래에 대한 걱정과 고민이 12명 김포시 의원을 다시 살게 하는 원동력이며 50만 김포 행복시대를 여는 힘이 될 거라 믿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이번 회기는 4일간의 짧은 일정이지만 집행기관에 대한 시정질문을 시작으로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과 동의안 및 결의안을 심사할 예정입니다. 다수의 안건들이 상정되어 있는 만큼 의원님들께서는 각 안건마다 시민의 입장에서 하나하나 세밀하게 검토하셔서 시민의 뜻이 조례와 안건에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심한 시기입니다. 환절기에 건강 각별히 유의하시고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팀장 이신경 이상으로 제195회 김포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0시 15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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