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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6회 (개회식) 본회의(2018.08.21. 화요일)

제186회김포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개회식)

김포시의회사무국


2018년 8월 21일(화) 오전 10시 개식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사 회 : 의정팀장 장오규)


(09시 59분 개식)

○ 의정팀장 장오규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지금부터 제186회 김포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앞에 있는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반주에 맞춰 1절을 힘차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신명순 존경하는 김포시민 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

정하영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언론인 여러분!

올 여름은 역대 최고 기온과 초열대야ㆍ폭염 열대야 일수까지 기상관측 이래 최고의 더위 기록을 모두 경신했다고 합니다. 결코 달갑지 않은 기록이고 모두들 힘겨운 나날들을 보내 왔습니다. 특히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서 어려움이 더욱 컸고, 온열질환 발생, 가축 폐사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우리 의회에서는 폭염에 따른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집행부와 함께 대책회의를 갖기도 했습니다만 관계부서의 대응이 선제적이지 못했고 신뢰할 수 없는 모습도 보여 실망스러움을 주기도 했습니다. 집행부는 이번 폭염사태를 거울삼아 다가올 혹한기ㆍ혹서기를 미리미리 대비하는 준비된 행정서비스를 펼쳐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상고온ㆍ기상이변의 원인을 근본적인 시각에서 보자면 과학계의 다수가 지구 온난화를 주된 원인으로 뽑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온실가스의 증가이고 이는 환경의 문제입니다. 전 지구적으로 볼 때 일부 국가, 일부 지방만이 나서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겠으나 인류사회의 한 일원이기 때문에 각자 모두가 환경문제에 대한 위기와 책임 의식을 가져야 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김포시도 환경문제에 관해 자유롭지 않습니다. 급격한 개발과 공업시설의 확장 등에 따라 대기ㆍ수질ㆍ소음 등과 관련한 피해와 민원이 지속 발생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책과 관리에 소홀함이 없어야 하겠고, 나아가 도ㆍ농 복합 도시로서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시의 미래를 지향하고 적극 노력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지난 12일 신곡수중보에서 소방서 수난구조대 보트가 전복되면서 소방관 두 분이 순직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우리 시에서 발생했습니다. 재난이나 사고에 대비하여 시민의 안전을 지켜 주시던 분들의 사고라서 충격이 더했습니다. 집행부에서도 이에 유의해서 평소 재난ㆍ재해, 각종 시설ㆍ공사 등의 안전관리에 긴장을 놓지 말아야 할 것이며, 신곡수중보에 대하여는 존치와 철거에 관한 논란이 거듭되고 있는 만큼 이를 공론화하여 시의 입장을 조속히 정리하고 표명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번 임시회는 민선 7기 출범과 더불어 조직개편이 적시에 이루어져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의원님들께서 이에 공감하여 주심에 따라 열게 되었습니다. 조직개편은 기업으로 말하자면 고객의 필요와 트렌드에 적시 대응하고 나아가 새로운 수요 창출에 이르기까지 이에 상응한 생산력을 갖추고 기업의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사업 분야를 새롭게 편제하고 생산라인을 정비하는 것입니다. 개편안에 대하여는 우리 의회와 사전 논의가 있었고, 의원님들의 의견이 수렴되기도 하여 대체적으로 이해가 형성되었다고 봅니다만 현재 우리 시의 여건과 상황 또 장래 시의 미래상을 그려 나가는 데 있어 시민이 바라고 시민을 행복한 길로 인도할 수 있는 정책의 기조와 방향, 행정의 의지와 실행체계가 부합되는지 추경예산안과 함께 안건 심사가 내실 있게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이에 익히 의원님들께서 주의를 기울이고 계시리라 생각하며, 집행부 관계부서에서는 성심을 다해 안건 심사에 임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이제 선선한 가을을 맞이한다는 처서(處暑)를 앞두고서야 다소나마 폭염의 절정기가 다해 가는 것 같습니다만 여전히 무더운 날씨이고 태풍이 북상하고 있어 불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디 큰 피해 없이 가뭄은 해갈되고 폭염은 물러나는 이로움이 더하기를 바라며, 시민 여러분의 안전과 건강을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의정팀장 장오규 이상으로 제186회 김포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겠으며,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0시 09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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