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3회김포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제1호)
김포시의회사무국
2023년 3월 14일(화) 개회식 직후
의사일정
0. 5분 자유발언
1. 의사일정 결정의 건
2. 제223회 김포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3. 회의록 서명 의원 선출의 건
4. 2023년도 김포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
5.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법 제정 촉구 결의안
6. 휴회의 건
회의안건
(14시 41분 개의)
○ 의장 김인수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23회 김포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의를 선포합니다.
먼저 오늘 의회운영위원회가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아 본회의가 지연된 상황에 대해 배강민 의회운영위원장으로부터 경위 설명이 있겠습니다. 배강민 의회운영위원장께서는 앞으로 나오셔서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의회운영위원장 배강민 안녕하십니까? 의회운영위원장 배강민입니다.
먼저 의회운영위원회와 본회의 개의가 지연된 점 시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지연 경위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지연된 원인은 집행기관의 의회에 대한 소통 부재, 의회 요구사항에 대한 협조 소홀 등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를 경시하는 집행기관의 행태 때문입니다. 시의회에서는 지난 3월 6일 김포시의회 월례회의 시 철도과의 현안사항을 보고받는 중 작년 12월에 있었던 김포시 광역철도 타당성 조사 및 전략계획 수립 연구용역의 중간보고 내용에 대해 제223회 김포시의회 임시회 개회 전에 시의회와 도시환경위원회에 그 내용을 설명해달라는 요구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집행기관에서는 오늘까지도 의회 요구사항에 대해 시의회 보고는 물론 도시환경위원회에도 그 내용을 공유하지도 않았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는 보고를 할 수 있는지 못하는지조차 일언반구도 없었습니다. 집행기관의 이러한 행태는 시민의 대의기관이며 시정의 동반자인 의회를 무시하는 것으로 지방자치제도를 전면 부정하는 행태라고 판단됩니다. 의회운영위원장으로서 강한 유감을 표합니다. 다만 늦게나마 집행기관에서 의회운영위원회에 해당 내용에 대한 설명이 있었고 이번 임시회가 진행되지 않아 집행기관의 안건들이 처리되지 않을 경우 그 손해는 오로지 시민들에게 돌아간다는 의원님들의 판단에 따라 회기를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행기관에서는 각별히 유의하시고 의회와의 소통 및 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김종혁 의원 나가서 하겠습니다.
김종혁 의원입니다. 참 황당하고 창피합니다. 저희는 의회입니다. 의회의 업무가 본회의와 임시회가 있고 상임위가 있고 여러 가지 절차가 있습니다. 집행부가 잘못했으면 집행부의 일에 보이콧을 하시는 게 맞습니다. 엄연히 우리 본회의는 의회 고유한 권한이에요. 이것을 의회 의원이 어떻게 이렇게 파행을 시킵니까? 스스로 침을 뱉었습니다. 저희 집행부와 소통? 여러 가지 창구가 있습니다. 5분 자유발언, 상임위에 충분히 질의하고 할 수 있습니다. 왜 의회의 고유의 업무인 본회의를 보이콧하고 상임위를 보이콧합니까? 의회 누가 경시합니까? 의회 의원이 지금 경시하고 있지 않습니까? 의원님들, 가슴에 손을 얹으세요. 저희가 시민들을 위한 의회입니까? 시민들한테 예고된 본회의 뭐라고 설명할 겁니까? 의회 우리끼리, 우리끼리 잘못해서 우리끼리 본회의가 파행됐다면 시민들은 이해를 할 것입니다. 집행부의 소통 부재를 가지고 저희의 고유 업무인 본회의를 보이콧? 맞습니까? 참담하기 그지없습니다. 소통의 부재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얼마든지 창구가 있습니다. 왜 이러십니까? 시민들한테 예고된 우리 임시회 본회의 뭐라고 설명하실 겁니까? 의회가 뭘 잘못했습니까? 의회 직원들이 잘못했습니까? 의회 의원들이 잘못했습니까? 왜 의회 업무와 절차에 대해서 보이콧을 합니까? 참담하기 그지없다는 말씀드리고 이런 일이 앞으로 발생할 시 담당 의원님은 스스로 거취에 표명하시기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자, 반론 있으면 언제든지 의사진행 발언하고 제가 또 나오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의장 김인수 다음 순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의회사무국장으로부터 의사보고가 있겠습니다.
(○배강민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정회를 요청하도록 하겠습니다. 잠시 정회를 요청하도록 하겠습니다.)
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하고자 합니다.
이의 있는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정회를 선포합니다.
(14시 48분 회의중지)
(16시 00분 계속개의)
○ 의장 김인수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 속개를 선포합니다.
다음은 의회사무국장으로부터 의사보고가 있겠습니다.
(○배강민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의사진행 발언 있습니다. 반론, 아까 김종혁 의원님 반론 말씀하셔서 의사진행 발언하도록 하겠습니다.)
사무국장님 의사보고 하고 나서 하면 안 될까요?
(○배강민 의원 의석에서 - 지금 바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네.
○ 배강민 의원 감사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의회운영위원장 배강민입니다.
우선 다시 한번 지연된 것에 대해 양해 구합니다. 참 황당하고 창피합니다. 저희는 의회입니다. 정해진 본회의 지연 경위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만 이해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다시 한번 설명드리겠습니다.
“지연된 원인은 파행이 아니라 지연된 원인은 집행기관의 의회에 대한 소통 부재, 의회 요구사항에 대한 협조 소홀 등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를 경시하는 집행기관의 행태 때문입니다. 시의회에서는 지난 3월 6일 김포시의회 월례회의 시 철도과의 현안사항을 보고받는 중 작년 12월에 있었던 김포시 광역철도 타당성 조사 및 전략계획 수립 연구용역의 중간보고 내용에 대해 제223회 김포시의회 임시회 개회 전에 시의회와 도시환경위원회에 그 내용을 설명해달라는 요구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집행기관 철도과에서는 오늘까지도 의회 요구사항에 대해 시의회에 보고는 물론 도시환경위원회에도 그 내용을 공유하지도 않았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는 보고를 할 수 있는지 못하는지조차 일언반구도 없었습니다. 집행기관의 이러한 행태는 시민의 대의기관이며 시정의 동반자인 의회를 무시하는 것으로 지방자치제도를 전면 부정하는 행태라고 판단됩니다. 다만 늦게나마 집행기관에서 의회운영위원회에 해당 내용에 대한 설명이 있었고 이번 임시회가 진행되지 않아 집행기관의 안건들이 처리되지 않을 경우 그 손해는 오로지 시민들에게 돌아간다는 의원님들의 판단에 따라 회기를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행기관에서는 각별히 유의하고 의회와의 소통 및 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상임위에서는 절차대로 진행하였으며 저를 비롯한 6명의 운영위원들이 함께 논의하여 진행한 것이며 원인은 의원과 의원 간이 아닌 시의회와 집행부, 더 정확히는 집행부의 시의회 경시에 대한 일이며 보이콧이 아닌 지연입니다.
김종혁 의원님께 묻습니다. 어떤 것이 시의회 경시입니까? 또한 의원님께서 집행부가 잘못했으면 집행부 일에 보이콧을 하시는 게 맞다고 하셨습니다만 이번 임시회 진행 절차를 살펴보면 업무보고가 아닌 조례안 심의이며 조례안 심의 내용에는 이와 관련된 내용이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김포시의회 회기 기간을 결정하는 것은 의회운영위원회 고유의 권한입니다. 하여 본회의 시작 전 운영위원회에서 이 사안에 대해 논의하고 합의에 의해 절차대로 진행한 것인데 이것이 시의회 의원과 의회의 고유 권한을 무시한 일입니까?
그리고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본회의 개회 전의 일이며 파행이 아닌 지연입니다.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것이야말로 시의회 의원의 고유 권한 아닙니까? 3월 6일 김포시의회 월례회의에 이어 이번 본회의에서 의장님 역시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를 경시하는 행태로 시의원 모두는 이를 묵과할 수 없는 엄중한 문제로 인식하고 있습니다.”라고 개회사를 하였으며 집행기관과 의회와의 소통 문제, 시장님과 일부 부서장들의 의회 본회의 및 위원회 개의 시 불참하는 사례 등에 대해 언급하셨습니다. 100% 시비로 진행된 용역에 대해 보고를 지속적으로 요청하였으나 관련 부서에서는 이에 대해 8일간 답변을 하지 않았으며 개회하는 오늘 당일 철도과의 담당 과장은 연차를 냈고 담당 국장은 승인을 한 상황입니다.
다시 한번 묻습니다. 어떤 것이 시의회 경시입니까? 지연 경위에 대해 설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설명과는 동떨어진 김종혁 의원님의 의사진행 발언은 당황스럽습니다. 담당 의원님은 스스로 거취에 표명하라고 하셨는데 저를 포함한 의회운영위원회 전원 6명의 거취 표명을 말씀하시는 건지 되묻습니다.
김종혁 의원님, 의사진행 발언에 따른 본회의 지연과 의회운영위원회를 비롯해 김포시의회 의원님들께 의사진행 발언에 대해 공식적인 사과를 요청하며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 오강현 의원 네. 지금 해당되는 의회운영위원장님께서 휴회하기 전에 있었던 김종혁 의원님의 의사진행 발언에 대해서 다시 한번 입장을 요구하는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이것에 대한 입장이 조금 더 나와야지 저희가 계속 이 본회의를 진행할 의미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내용이 나오지 않으면 전체적으로 본회의에 대해서 이후에 진행하는 것에 의미가 없습니다. 그래서 말씀을 들어보고 그다음에 진행하는 게 맞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상입니다.
○ 의장 김인수 네, 알겠습니다.
김종혁 의원님, 의사진행 발언하시겠습니까?
○ 김종혁 의원 김종혁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우리 배강민 위원장님께서 여러 가지 말씀을 주셨습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계속 당황스럽고 안타깝습니다. 원칙을 알아야 합니다. 개탄할 일입니다. 이걸 보십시오. 파행하고 지연하고는 뭐가 다릅니까? 의회 스스로 의회의 절차를 누가 무시했고 누가 지금 중단시켰습니까? 집행부에서 했습니까? 누가 했습니까? 저희 의원님들끼리 한 겁니다. 그것에 대해서 너무 황당하다, 당황스럽다, 안타깝다, 본 의원은 말씀을 드렸습니다.
자, 집행부의 소통 부재 얼마든지 다른 창구가 있습니다. 이번 회기가 아니더라도 우리가 상임위 차원 또 다른 창구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런데 왜 이번 기회에 저희들의 절차와 계획된 회의를 저희 의원님들끼리…. 이 부분이 저는 안타깝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또한 거취 문제는 상임위의 위원장 자리는 굉장히 막중한 자리입니다. 시민이 명령한 자리입니다. 시민이 주신 자리입니다. 그런데 거기서 어떻게 그렇게 우리 의회의 고유 권한과 의무, 절차에 대해서 저희 준비된 회의를 어떻게 보이콧한다고 말씀을 하시고 지연이니 파행이니 이런 말씀을 하시는지 너무 답답해서, 안타까워서 본 의원은 누구를 지칭하지 않았지만 말씀을 드린 겁니다. 너무 안타깝습니다.
또 우리 하실 의원님 계시면 제가 이만하고 다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오강현 의원 지금 김종혁 의원님께서 말씀 주셨던 내용들은 절차 과정상에 충분하게 재차 의회운영위원장이 언급을 한 바가 있습니다. 갑자기 나온 얘기가 아니라 지난 월례회의 과정에서 충분하게 집행부의 사전에 용역보고가 없었던 것에 대한 문제제기와 함께 이후에 임시회의 전에 분명히 용역에 대한 보고 또 일정에 대해서 집행부에 의회에 보고를 해 주기를 요구했었고 또 14명의 시의원들이 있는 가운데서 함께 논의를 했었던 내용입니다. 또 의장님 발언도 있었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 갑자기 이번 임시회에 그런 얘기가 나온 것이 아니라 또한 임시회 진행하면서도 재차, 3차 말씀드립니다만 절차 과정을 본회의 전에, 의회운영위원회 전에 논의가 충분히 또 의장님 배석한 가운데 어떻게 진행하기로 했었는지에 대해서 의회운영위원장과 도시환경위원장 또 철도국장님, 교통과 국장님 오셔서 사무국장님과 함께 논의를 해서 의회운영위원회가 어떻게 진행되면 좋겠다라고 하는 얘기가 이미 사전에 논의된 가운데 의회운영위원회가 진행이 됐었고 여야가 같이 협의해서 최종적인 입장 정리가 된 내용을 본회의 시작하면서 얘기를 했었던 것입니다. 그러니까 의원들, 절차 과정들이 이렇게 함께 논의가 되어서 진행됐었던 것을 가지고서 얘기를 한 것이기 때문에 우리 김종혁 의원님께서 말씀 주셨던 내용은 전체 의원들이 같이 함께 논의한 과정들과 절차를 지킨 것들에 대해서 이걸 부정하시는 얘기를 말씀하시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 부분에 대한 정확한…. 의원님의 의사진행 발언도 두 번이나 있었는데 일정하게 의회운영위원장이 얘기한 것에 대한 사과 표명이 선행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것이 진행되어야지 본회의가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다고 생각이 되어서 다시 한번 간곡하게 의장님을 비롯해서 우리 김종혁 의원님한테 이 부분에 대한 입장을 요구합니다. 이상입니다.
○ 의장 김인수 오강현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한종우 의원님.
○ 한종우 의원 한종우 의원입니다.
지금 오강현 부의장님이 말씀하셨는데요. 지금 본질을 잘 못 짚으신 것 같아요. 이 본질은 뭐냐 하면 우리가 회기 하루 전날 어떠한 명분으로서 과연 이 회기가 시작되지 못하고 연기되었느냐 이 부분에 대한 절차를 김종혁 의원님은 말씀하신 부분이고요. 지금 오강현 부의장님 말씀은 사과를 하라고 하는데 이거 누가 사과를 해야 할까? 한번 생각해보세요. 정말 이 엄중한 의원의 권한을 갖고 하루 전에 그렇게 일방적으로 보이콧을 하겠다, 어떤 잘못된 지적에 대해 사과해라. 이런 부분은 본질을 잘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다 나름대로 시민을 위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소통의 부재 그다음에 의회의 절차의 중요성에 대해서 두 분이 저는 충분히 말씀드렸다고 생각을 하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여러 의원들이 다 양쪽분들의 말씀을 신중히, 엄중히 생각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서로 간에 어떤 배려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걸 갖고 지금 사과해라, 우리 왜 사과하냐. 보세요, 계속 되풀이됩니다. 이래서는 의회가 성숙되지 못하다.
제가 제안을 드리면 여기서 정리하시고 다음 사무국장 진행하시는 게 저는 시민을 위해서 올바르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 김계순 의원 도시환경위원장 겸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이 부분에 있어서 시작점과 끝의 중심에 서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 마이크. 방금 한종우 의원님께서도 말씀하셨고 오강현 의원님도 말씀하셨는데 저희 길게 설명할 필요가 없습니다. 의장님께서 개회사에서 담아주신 것처럼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를 경시하는 행태로 시의원 모두는 이를 묵과할 수 없는 엄중한 문제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발언은 의장님께서 개회사에 담으셨고요. 그 개회사에 담으신 내용의 시발점은 3월 월례회의입니다. 월례회의 끝나고 위원장으로서 철도과에 요청을 했고요. 어제까지에 대해 중재에 있어서 어떠한 일언반구도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제 갑자기 보이콧 얘기를 들었다? 이 부분은 잘못 말씀하신 거라고 보고 있고요.
거취 문제라든지 이후에 한종우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중재안, 그 중재안은 의회운영위에서도 받았습니다. 의회 경시 문제, 도시환경위원회 상임위 경시 문제 등등에 있어서 한종우 의원님께서 내민 중재안을 받고 이 자리까지 왔는데요. 또 한종우 의원님께서 내민 그 부분에 있어서 받는다고 했을 때 저희에 대한 확답도 없고요. 저는 정확한 의회 경시라는 표현의 시발점은 김인수 의장님이 먼저 시발점이었고요. 그러면 거취 문제 역시도 의장님부터 시작을 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김종혁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거취 문제부터 이 사안까지 공개적인 사과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 황성석 의원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 황성석입니다.
사실 이 문제에 대해서 상임위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이 문제를 다뤄야 한다고 본 의원은 생각하고요. 의회운영위가 전면적으로 나서서 이걸 회의하고 하는 것에 대해서는 사실 이게 맞나 싶기도 합니다. 일전에 월례회의 때 보고를 12월에 한 것에 대해서 저희는 들은 바 없다, 전체 월례회의 있을 때 말씀하셨는데 상임위에서 저도 벼르고 있는 바고요. 의회운영위에서 모든 다 관여를 하고…. 상임위가 다뤄야 할 부분도 남겨놔야 하지 않겠습니까? 의회운영위에서 상임위까지 건드는 건 저는 원치 않습니다. 이게 맞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보고를 안 했다고 그러는데 저희 상임위에서 충분히 다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철도과 하나의 문제로 시의회 전체가 또는 의회 전체의 문제로 가져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지금 사과 얘기 나오고 발언 수위가 굉장히 세신데요. 앞으로 저희 상임위에서 좀 더 견제와 감시를 철저히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 이상입니다.
○ 의장 김인수 황성석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현주 의원님.
○ 김현주 의원 김현주 의원입니다. 의사진행 발언하겠습니다.
저는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입니다. 소통의 부재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 저녁 7시 33분에 의회운영위원회 배강민 위원장님이 보이콧이라는 단어를 처음 사용해서 단체 카톡방에 올리셨습니다. 저는 같은 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오늘 오전 9시 30분에 심의를 들어가기 전에, 같이 회의를 들어갈 때까지 이 내용에 관해서 전혀 소통이나 어떤 일언반구의 내용을 전달받지도 않은 상태에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그동안의 경과보고나 그리고 어떻게 회의를 진행해야 할지까지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게 과연 소통을 제대로 하면서 의회운영위원들도, 그 의회운영위원회에 있는 6명의 의회운영위원들도 과연 제대로 된 것을 인지를 하면서 40분간 회의를 진행했는가에 대한 의문점이 남은 상태에서 본회의장에 들어왔습니다.
누가 사과를 하고 누가 사과를 받아야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것은 본인이, 각 본인 의원들이 생각을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리고 동료 의원들에 대한 배려가 없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상입니다.
○ 의장 김인수 김현주 의원님….
(○한종우 의원 의석에서 –정회하시죠, 정회.)
수고하셨습니다.
(○배강민 의원 의석에서 - 배강민 의원 의사진행 발언하겠습니다. 배강민 의원 의사진행 발언하겠습니다.)
자꾸만 이게 소모적이고 자기주장의 논리만 고집하는 것 같아서 회의를 이렇게 해서는 진행할 수 없습니다.
(○배강민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마지막으로 한 번 의사진행 발언하고 그다음에 의장님이 결정하시는 대로 따르도록 하겠습니다.)
네. 배강민 의원님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배강민 의원 여러 의원님들이 말씀 주셨는데 저는 그래요. 우리가 시민들 앞에서 우리끼리 이렇게 티격태격하는 것은 원치 않는다. 또 시민들이 봤을 때 가뜩이나 먹고 살기 힘든데, 경기도 어려운데 우리가 이런 일 가지고 서로 이렇게 티격태격하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가. 그래서 의원들끼리 소통을 하고 또 자리를 만들고. 민선 6기 때나 민선 7기 때 같으면 이런 소통이 없이 바로 어떻게 보면 행동으로 옮겼죠. 민선 7기도, 그때 당시도 본회의장에서 바로바로 나갔지 않습니까, 소통도 없이. 저는 그러지는 않았습니다.
또한 여기 계신 황성석 의원님이 말씀하신 것에 비하면 저는 의회운영위원장으로서 제 역할을 하는 겁니다. 의회운영위원장의 역할이 뭡니까? 의사일정 잡는 거잖아요. 오늘 의사일정 잡는 것을 논의하는데 의사일정이 좀 지연될 수도 있고 늦어질 수도 있는 거지 왜 제 권한을 여기 계신 의원님들이 이래라 말아라, 저래라 저래라 하십니까? 의사일정 권한을. 의회운영위원회랑 논의해서 잡는 것인데.
또한 동료를 생각한다면, 동료 의원을 배려한다면 여기 계신 의원님들이 이러면 안 되죠. 우리 월례회의 때 뭐라 그랬습니까? 의장님이 뭐라고 하셨습니까? 의회 경시한다고 하지 않았어요, 집행부에다? 왜? 철도과에서 보고를 안 했으니까. 김계순 위원장이 몇 번이나 말했습니까? 전문위원님이 몇 번이나 철도과에다 부탁했습니까? 우리 의회사무국장님이 몇 번이나 집행부에다가 사정했습니까? 그런데도 집행부는 우리한테 어떤 일언반구도 없었습니다. 동료 직원이, 동료 의원이, 동료 상임위원장이 이렇게까지 창피함을 무릅쓰고 전체 카톡방에서 도와달라고 하는데 어떻게 의원님들은 이렇게 나 몰라라 할 수 있는 겁니까?
나는 의회운영위원장으로서 한치의 부끄러움도 없습니다. 또한 내가 가지고 있는 권한은 의회운영위원회 회기 운영 기간입니다. 도시환경위원회, 행정복지위원회 의사일정을 잡는 것도 저의 권한입니다. 동료 의원님이 이렇게 힘들어하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집행부에서 왜 보고를 안 했는지, 왜 우리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님이 말한 사항을 지키지 않았는지 점검하고 체크하는 게 의회운영위원장이 잘못한 겁니까? 꼭 이런 부분을, 여야가 같이 의회운영위원회에서 말한 부분을 이 자리에서, 많은 시민들이 보고 기자가 보는 앞에서 우리가 우리끼리 이래야 하겠습니까? 역할론에서 본다면, 주어진 업무에서 본다면 누가 잘못한 겁니까? 제가 잘못한 게 뭐가 있습니까? 의회운영위원장이 의사일정에 대해서 지연한 게 뭐가 잘못된 겁니까?
(김계순 의원 본회의장 퇴장)
또한 우리 도시환경위원장이, 우리 동료 의원이 이렇게 집행부에…. 우리 전문위원님들이, 우리 사무국장님이 지금까지 수차례를 요청했는데 답변도 못 받았는데 왜 집행부 편을 드는 겁니까? 이게 시민의 대의기관입니까? 이게 의원들의 역할이에요?
(○김종혁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발언….)
○ 의장 김인수 마무리 발언해 주시죠.
(○김종혁 의원 의석에서 – 산회하시고요.)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서 정회를 하고자 합니다.
이의 있는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3월 15일 오전 10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6시 24분 회의중지)
(계속 개의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