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7회김포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개회식)
김포시의회사무국
2024년 11월 4일(월) 10시 개식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용사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사 회 : 의사팀장 이윤혜)
(10시 01분 개식)
○ 의사팀장 이윤혜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247회 김포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앞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녹음 반주에 맞춰 1절을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김종혁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김종혁 존경하는 51만 김포시민 여러분! 동료 의원님과 김병수 시장님을 비롯한 1800여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시민의 알권리를 위해 노력하시는 언론인 여러분!
예년보다 포근하던 날씨가 내일 아침부터는 제법 한기를 느낄 정도로 쌀쌀하다는 예보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겨울로 접어든다는 입동을 앞두고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고 한 해를 알차게 마무리하는 11월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제가 의장으로 선출된 지 어느덧 한 달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 시의회가 시민들의 염원과 바람에 부응하지 못하고 당리당략에 치우쳐 의회 본연의 역할과 의무를 완전히 저버린 채 아무런 성과와 결과 없이 시민들께서 맡겨주신 소중한 시간을 4개월째 허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오늘 개회사에서 시민 여러분께 반드시 지키겠다는 한 가지 약속을 드리겠으며 동료 의원님들께는 시민들과 약속한 사항이 꼭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후반기 의장으로서 저에게 부여된 임기 동안 모든 의정의 방향과 목표를 ‘시민만 바라보고 시민 중심 의회’로 탈바꿈시켜 나가겠습니다. 시의회는 대의기관이고 선출직 공직자로 구성된 집단입니다. 따라서 아직 의회에 묶여 있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과 일반안건 등의 시급한 처리만이 시민들께 보일 수 있는 최소한의 본분이자 기본에 충실한 자세입니다.
지난 4개월 동안 우리 의회는 어떠한 모습이었습니까? 민생을 먼저 생각하지 않고 양당 간 또는 동료 의원 간 서로의 흠집 내기와 무거운 표현 등만 오고 가는 소모적인 모습 그 자체였습니다. 시민들의 민생보다 결코 우선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번 회기에 추경예산 등의 안건은 반드시 처리되어야 합니다. 의원들에게 부여된 역할과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지 않고 행해지는 모든 사항에 대해 저는 의장으로서 한시적으로 허용하지 않겠다는 것을 다시 한번 분명히 밝혀둡니다. 의회의 기능과 역할이 정상화되면 의원님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제도적 범위 내에서 모든 의정활동에 대해 철저히 보장하고 기회를 충분히 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시민만 바라보고 시민 중심 의회’로 혁신하지 않으면 우리 모두가 설 곳은 없습니다. 이점 의장으로서 고심에 찬 결단이자 의지의 표명입니다. 의원 모두가 반드시 지켜야 할 절대적 가치는 ‘시민이 우선’입니다.
의장으로서 다시 한번 비효율적인 의회 운영으로 민생을 제대로 챙기지 못한 점 시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팀장 이윤혜 이상으로 제247회 김포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0시 08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