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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3회 (개회식) 본회의(2021.10.19. 화요일)

제213회김포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개회식)

김포시의회사무국


2021년 10월 19일(화) 10시 개식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사 회 : 의사팀장 류규형)


(10시 00분 개식)

○ 의사팀장 류규형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213회 김포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앞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을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신명순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신명순 존경하는 50만 시민 여러분! 동료 의원 여러분! 정하영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또한 이 자리를 함께해 주신 언론인 여러분!

현재 김포시의 거주 외국인을 포함한 인구수는 50만을 넘어서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에서 25번째로 인구수가 많습니다. 향후 2035도시기본계획상 계획인구는 70만 이상을 내다보고 있습니다. 그동안 인구수, 시 예산 규모, 공직자 수 등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지정학적으로 서울·인천과 인접해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에 대한 우수한 접근성 등 어떤 지자체와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유리한 입지적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이에 김포시의회는 흔들림 없는 시 발전을 위해서 그 어느 때보다도 집행기관과 협치를 통한 동반자적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정책 입안 과정에 적극적인 참여로 실효성 있는 발전 대안을 제시하여 시민 행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의정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집행기관과 의회의 긴밀한 소통이 필요하고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내년 1월 13일부터 지방의회 독립성이 강화됩니다. 지난 10월 6일 행정안전부에서는 내년 1월 13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의 시행일에 맞추어 「지방공무원법」과 「지방공무원 교육훈련법」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되고 지방의회 소속 공무원에 대한 임용권자가 지방자치단체장에서 지방의회 의장으로 변경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은 1991년 4월 15일 지방의회가 재출범한 지 30년 만에 이루어졌으며 앞으로 지방의회 소속 공무원에 대한 인사 사무를 처리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장 소속 인사위원회와 별도로 지방의회 의장 소속으로 자체 인사위원회가 설치·운영됩니다. 지방의회 의장이 의회에 근무할 공무원을 직접 채용할 수 있게 되며 지방의회에서 공무원 임용시험을 실시하여 지방의회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균형 있는 우수인력 배치 및 공무원 역량 향상을 위해 지방의회와 다른 기관 간 폭넓게 인사교류도 할 수 있으며 행안부와 지방의회, 지방자치단체의 집행기관과 지방의회 그리고 각 지방의회 간의 인사교류에 대한 근거가 마련되었습니다.

앞으로 김포시의회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강화되는 시의회의 위상과 역할에 맞게 인사 자율성을 확보하고 소속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그리고 협치의 기능이 보다 충실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하영 김포시장께서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본연의 취지와 목적이 성실히 이행되어 지방자치 발전의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김포시 의회사무국의 조직 구성과 인력 확보에 적극 협조하여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조례안 그리고 일반안건을 처리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입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2021년은 그동안의 시책 추진 경과를 잘 마무리하고 2022년 행정계획을 준비하는 때입니다. 사업 마무리와 새로운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시기에 시민의 기대와 요구사항이 시정 곳곳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맹자’에 천시불 여인화(天時不 如人和)라는 말이 있습니다. 하늘이 주는 도움보다는 조직 간의 소통, 사람 간의 소통, 조직 내부역량의 결속과 화합이라는 인화(人和)가 가장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지금 코로나19 이후 취업난이 가중되고 지역경제가 침체되어 많은 지역 소상공인들이 시름에 빠져 있습니다. 그러나 김포시 공직자를 포함한 50만 시민 모두가 천시불 여인화(天時不 如人和)라는 뜻과 같이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고 힘을 합쳐 이겨내겠다는 강한 의지로 화합하고 단결한다면 어떠한 위기 상황도 극복할 수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앞으로 위드 코로나 상황은 거스를 수 없는 추세입니다. 이에 적합한 의정운영과 행정추진은 시의회와 집행기관이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김포시의회는 각종 조례안, 예산안, 행정사무 심의에서 위드 코로나의 행정계획이 빠르게 실행되고 시민들의 일상에 잘 스며들 수 있도록 세심한 의정으로 꼼꼼히 살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크고 쌀쌀합니다.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팀장 류규형 이상으로 제213회 김포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0시 09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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