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6회김포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개회식)
김포시의회사무국
2015년 4월 16일(목) 오전 10시 개식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사 회 : 의사팀장 이기일)
(10시 02분 개식)
○ 의사팀장 이기일 안녕하십니까? 의사팀장 이기일입니다. 지금부터 제156회 김포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과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유영근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유영근 개회사에 앞서 세월호 1주기를 맞이하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고통 속에서 아픔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유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또한 아직 돌아오지 못한 실종자들이 하루 빨리 가족들의 품에 돌아올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방청석에는 평생을 우수인재 양성에 몸담아 오셨으며, 특히 우리 시 교육 발전에 늘 변함없이 힘써 주시고 계신 송영찬 삼락회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께서 본회의장을 방문해 주셨습니다. 우리 김포시의회에 깊은 관심을 갖고 계신 것에 대하여 감사와 환영의 말씀을 드리며 늘 건승하시기를 기원 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35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과 유영록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봄꽃이 만개하는 활기찬 새봄을 맞이하여 제156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매우 반갑다는 그런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그동안 김포시의회에서는 최근 그 심각성을 더해가는 환경오염, 지역상권 보호 및 경제 활성화 대책 등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수렴과 대안마련을 위하여 해당지역 주민 및 각 단체별 심도 있는 간담회를 실시하였고,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주민자치의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도시철도 현장방문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시의 역점사업들에 대하여 문제점을 발굴하고 대안을 제시해 나갈 것이며, 또한 소통의 창구를 만들어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1,000여 공직자 여러분! 최근 우리 시는 평화문화도시의 기치를 걸고 최대 역점사업인 김포한강신도시 준공과 각종 특화시설 설치, 도시철도공사, 시네폴리스, 산업단지 조성, 한강하구철책선제거사업 등 그 어느 때보다도 역동적인 개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러한 사업들을 안전하고 차질 없이 추진하여 전국 제일의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는 데 모든 행정력을 모아야 될 것입니다. 하지만 지난 4월 10일 지역구 국회의원으로부터 김포시가 발송한 한강하구철책선제거사업 전면 재검토 보류요청 공문을 국회 국방위원회 소위원회 회의 당시 국방부 관계자로부터 전달받았다는 놀라운 사실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해할 수 없고 납득할 수가 없었습니다. 정당을 떠나 우리 시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한강철책선제거사업에 대하여 보류요청을 한 것은 납득할 수 없어 2015년 4월 20일 긴급한 시정질문을 통하여 직접 유영록 시장의 답변을 듣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우리 시의 중요사업들을 추진함에 있어서 당파를 떠나 국회의원, 시ㆍ도의원과 소통하고 모두의 역량을 모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지난 4월 8일과 9일에는 집행부로부터 긴급한 임시회 소집요구가 있어 빅데이터플랫폼실증사업 출자 동의안과 해당 조례안을 안건으로 제155회 임시회를 개최 의결한 바가 있었습니다. 예정에 없었던 일정에도 성실히 임해 주신 동료의원님들께 거듭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본 사업이 의회에 설명한 사업계획대로 전국 제일의 빅데이터 플랫폼이 실현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최근 공중파 방송보도 등으로 또 다시 불거진 거물대리 환경문제는 관리지역 내 무분별한 공해유발 공장의 증가와 불법배출로 인한 환경오염으로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환경문제는 그동안 김포시의회에서도 2012년 행정감사를 시작으로 매년 의원 5분 발언, 시정질문 등 그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역학조사와 중ㆍ장기대책을 요구해 왔던 사항입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문제해결을 위한 전담조직, 지원사업, 제도개선 등에 대한 방향과 종합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단기적인 처방에 치우치고 있어서 지역주민들의 불신만 키우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김포시의회에서는 지난 3월 27일 지역주민들과의 간담회를 통하여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불법적으로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공장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위한 전 지역 중ㆍ장기 대책수립을 재차 요구한 바가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역 농산물 이미지 실추 등 금전적으로 산출할 수 없는 주민들의 피해에 대해서도 대책수립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구한 바가 또 있었습니다. 법과 제도를 개선하고 주민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중ㆍ장기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당부를 드리겠습니다.
오늘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회기는 2015년도 제1회 추경안과 조례안 등 시민들의 민생과 밀접한 중요한 안건들이 심의될 예정입니다. 그동안 주민들과의 소통과 여론수렴을 바탕으로 꼭 필요한 예산이 적정하게 수립되고 있는지, 선심성 낭비예산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시어 거시적인 안목과 깊이 있는 심의를 통하여 의회의 기능을 다하여 주실 것을 의원 여러분께 당부 드리겠습니다. 집행부에서도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가 시정시책을 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심사에 임해 줄 것을 당부 드리겠습니다.
이어지는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어린이날을 비롯한 각종 행사가 많이 예정되어 있어 바쁜 일정이 있겠지만 실질적이고 알찬 행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도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아무쪼록 싱그러운 새봄을 맞아 활력과 생동감이 넘치는 나날이 되시기 바라며, 시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의사팀장 이기일 이상으로 제156회 김포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곧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0시 14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