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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6회 (개회식) 본회의(2020.11.20. 금요일)

제206회김포시의회(정례회)

본회의회의록(개회식)

김포시의회사무국


2020년 11월 20일(금) 10시 개식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사 회 : 의사팀장 류규형)


(10시 00분 개식)

○ 의사팀장 류규형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206회 김포시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앞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을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신명순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신명순 존경하는 46만 시민 여러분! 동료 의원 여러분! 정하영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또한 이 자리를 함께해 주신 언론인 여러분!

오늘 정례회를 시작하면서 시민 여러분과 무거운 마음을 함께합니다. 국토부는 오늘부터 사실상 농촌지역을 제외하고 대다수 김포시민이 생활하는 지역에 대해 부동산 조정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하지만 한강 이남의 우수한 입지에도 불구하고 북한과 유일하게 접해 있다는 이유만으로 군사보호구역으로 묶어 개발을 제한하고 그린벨트와 절대농지로 시민의 재산권을 제한하고 또다시 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하지 않은 채 부동산 조정지역으로 지정하여 이중, 삼중의 규제로 제한하는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입니다. 더 이상 김포에 대한 부동산 규제가 확대되고 강화되지 않기를 바라며 지역 특수성이 반영된 정부정책을 기대합니다.

2020년 한 해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전염병의 확산으로 시민의 건강이 위협받고 지역 경제가 어려움에 처한 힘든 한 해였습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는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가 하루빨리 보급되어 안전하고 활기 넘치는 일상으로 되돌아가기를 고대합니다.

대외적으로는 지난 11월 3일 미국의 대통령 선거에서 정권교체가 있었습니다. 미국의 대북정책 기조와 세계 경제 전략이 급변함에 따라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이 매우 클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코로나19 전염병에 대한 대응과 대외적인 여건이 변화함에 따라 시의 발전전략을 새롭게 수립하는 것이 적절한 때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금번 제206회 정례회에서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1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의와 2020년도 마지막 추경예산안에 대한 심의가 있습니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모든 사업에 시민을 중심에 놓고 적법하고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실행했는지와 예산을 행정절차에 맞게 투명하게 집행했는지를 들여다보고 2020년도 종말 추경안과 2021년도 예산안 심의에서는 코로나19에 대한 적절한 대응 예산 검토와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이 편성되고 낭비되는 예산은 없는지 꼼꼼하고 세심하게 살피는 데 의회의 모든 힘을 집중하겠습니다.

특별히 집행기관에서도 지역경제가 하루빨리 활력을 되찾고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분야에서 총력을 기울여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29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는 각종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조례안 그리고 일반안건을 처리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입니다.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시민의 기대와 요구가 시정 곳곳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유약겸하(柔弱謙下)라는 노자의 말이 있습니다. 부드럽고 유연하며 겸손하게 자신을 낮추는 것이 강한 것을 누른다는 의미입니다. 오직 치열한 경쟁만이 살 길이요, 강한 것만 최고의 덕목인 것처럼 여기는 오늘날의 세태에 되새겨 볼 말입니다. 시민에게 진심어린 마음을 담아 부드럽고 유연하며 겸손하게 행정과 입법을 다하는 것이 모든 공직자들의 올바른 자세일 것입니다.

그동안 코로나19라는 국가적인 위기 상황 속에서도 우리는 잘 인내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왔습니다. 다시 한 번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긴장의 끈을 놓지 마시고 시민 여러분의 마스크 착용 생활화와 사회적 거리두기에 자발적인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입동도 지나고 본격적인 겨울을 준비해야 할 때입니다. 각별히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팀장 류규형 이상으로 제206회 김포시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0시 08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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